'압류' 박근혜 前 대통령 내곡동 자택 공매

입력 2021-06-22 17:09   수정 2021-06-23 01:34

박근혜 전 대통령의 서울 서초구 내곡동 자택(사진)이 공매 입찰에 부쳐진다.

22일 경매 정보 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의 자택은 오는 8월 9일부터 사흘에 걸쳐 공매 입찰이 진행된다. 검찰은 국정 농단,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등 혐의로 대법원 유죄 판결을 받은 박 전 대통령이 215억원의 벌금·추징금을 내지 않자 지난 3월 내곡동 자택을 압류했다.

박 전 대통령은 2017년 4월 대리인을 통해 이 집을 28억원에 사들였다. 2008년 보존등기가 된 단독주택이다. 대지 406㎡에 지하 1층~지상 2층 규모(연면적 571㎡)다. 감정가는 31억6554만원이다. 구룡산에 인접한 단독주택 단지 내 자리 잡고 있다. 내곡나들목(IC)과 헌릉IC로의 접근이 쉽다. 유찰될 경우 감정가의 10%를 뺀 금액으로 1주일 뒤 다시 입찰을 진행한다.

하헌형 기자 hhh@hankyung.com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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